대양 한가운데 펼쳐진 비단처럼 아름다운 다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모래사장을 감싸 안듯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만 서로 닿지는 않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푸껫 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된 이 다리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키스 브리지(Cau Hon)는 썬 그룹이 투자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대양 한가운데 펼쳐진 비단처럼 아름다운 다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모래사장을 감싸 안듯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만 서로 닿지는 않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푸껫 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된 이 다리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인해 키스 브리지는 CNN으로부터 ‘키스의 명소’로 불리며, 미국의 체다 뉴스에서는 환상적인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소개되었습니다.
키스 브리지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22개 언어로 394개의 속담, 시, 러브송이 새겨져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의 글꼴이 없는 경우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리의 난간에는 숨겨진 조명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다리가 더욱 아름답게 빛나며, 양쪽 난간에서 달콤한 메시지가 빛을 발합니다.
키스 브리지는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의 작품 ‘천지창조’에서 영감을 얻어 르네상스 예술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다리의 모습에서는 동양적인 분위기도 느껴지는데, 마치 베트남의 견우직녀 설화에 나오는 새들이 만들어낸 다리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