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서비스’ 노선, 한국 연결성 강화에 이점
이번 노선은 푸꾸옥을 아시아의 주요 경제·관광 중심지와 직접 연결하겠다는 항공사의 초기 전략에 따른 또 하나의 국제 노선이다. 푸꾸옥–서울 노선은 2026년 3월 9일, Sun PhuQuoc Airways(SPA)가 한국 국토교통부(MOLIT)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허가(Foreign International Air Transport Business Permission)**를 취득한 이후 추진됐다. 해당 허가를 통해 SPA는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직항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사는 2026년 3월 11일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첫 운항은 2026년 4월 1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항공권은 3월 11일부터 공식 판매
직항 연결이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SPA는 차별화된 항공 여행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항공사는 모든 노선에서 기내식, 기준에 따른 위탁 수하물, 그리고 보다 넓은 좌석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 및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클래스(Business Class)를 포함한 풀서비스(full service) 모델을 운영한다. 이는 두 시장 간을 오가는 고급 휴양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서울 노선은 특히 여행 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일정으로 설계됐다. 야간 비행 시간대를 활용해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휴가 일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승객들은 저녁에 출발해 다음 날 아침 도착함으로써 이동에 하루를 추가로 소모하지 않고 바로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 한국. 사진: Shutterstock

바이켐 해변, 푸꾸옥
바다 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푸꾸옥이 매력적인 이유는 여러 뚜렷한 장점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몇 시간의 직항 비행만으로 도착할 수 있으며, 미국의 여행 전문 매체 Condé Nast Traveler로부터 몰디브를 능가하는 여행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켐 비치(Bãi Kem), 사오 비치(Bãi Sao)와 같은 세계적인 해변을 보유한 것은 물론, 푸꾸옥은 특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Sun Group이 투자·개발한 종합 관광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이 역시 Sun PhuQuoc Airways를 이용하는 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다. SPA는 5성급 리조트 시스템, 혼텁섬(Sun World Hon Thom) 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연결되는 세계 최장 3선식 케이블카, 기록적인 공연과 야시장, 그리고 상징적인 관광 건축물인 키스 브리지(Cầu Hôn)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푸꾸옥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1년 365일 매일 밤 두 차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섬으로, ‘Kiss of the Sea’와 ‘Symphony of the Sea’ 두 공연을 통해 화려한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선셋 타운의 불꽃놀이
해양 휴양 외에도 푸꾸옥은 울창한 숲, 푸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즐기는 골프 여행으로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추리 붕바우 골프(Eschuri Vung Bau Golf)는 이러한 경험을 대표하는 곳이다. 한국의 SBS Golf Channel과 잡지 Hankyung은 이 골프장을 최고 수준의 경기 경험과 함께 푸꾸옥에서의 럭셔리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기 골프 여행지로 소개한 바 있다.
또한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관광객에게 최대 30일까지 비자를 면제하는 특별 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내 다른 휴양지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Sun PhuQuoc Airways의 푸꾸옥–서울 직항 노선은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경유지 의존도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양국 간 관광 교류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확대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